쉿, 그렇게 큰소리를 내면 어떡합니까!
여기에 있는 드라마타는 예민하단 말이에요.
드라마타 수호자라도 나오면 우리 둘은 바로 끝이라고요, 끝!
뭐, 나한테 사과할 것까진 없어요. 그냥 앞으로 좀 조심만 해주세요.
그나저나 카이시넬 대행자님께 듣고 온 건가요? 아님 먼저 다녀간 사람에게?
아무래도 상관없어요. 일단 여기까지 왔다는 건 드라마타 사냥을 하러 왔다는 걸 테니까, 안 그래요?
이 동굴 안에 예민한 파드마샤가 있어요. 한 차례 알을 낳아서 품고 있는 중이죠.
(손가락으로 헤아려 날짜를 세더니) 맙소사! 곧 부화가 시작되겠군요.
그 전에 파드마샤를 없애야 해요. 파드마샤의 알에서 드라칸이 태어나기 전에 말이에요.
다른 데바와 함께 연합을 구성해 파드마샤의 동굴로 들어가세요.
드라마타를 잡으러 온 게 아니라면 여기까지 무슨 일이죠?
여긴 [%username] 님이 생각하는 것처럼 평범한 용족 지역이 아니라고요.
잠시만 한 눈을 팔아도 바로 키벨리스크행이 되는 곳이란 말입니다.
(아래위로 훑어보면서) 생각보단 멀쩡하군요.
동굴 안이 시끄러워서 큰 사단이라도 난 줄 알았습니다.
하긴, 드래곤이 될 뻔했던 녀석이니 만만하면 이상한 거겠지요.
자, 결과를 알려 주십시오. 당연히 [%dic:STR_DIC_M_DF4_Dramata_57_Al_LF4]를 처치했겠지요?
확실히 쓰러진 걸 확인하고 온 거겠죠?
[%username] 님 전에도 처치했다고 한 분들이 있었는데 다시 살아나서 말입니다.
워낙 끈질긴 족속이라 숨이 조금만 붙어있어도 금세 회복하더군요.
[%username] 님은 거짓말할 분이 아닌 것 같으니 믿고 약속한 걸 드리지요.
받으세요. 카이누스 대행자님께서 내리시는 포상입니다.
[%dic:STR_DIC_M_DF4_Dramata_57_Al_LF4]를 쓰러트러라([%2]/1)
[%dic:STR_DIC_N_Jamia]에게 보고하라
예민한 파드마샤를 처치해 파드마샤의 알에서 드라칸이 태어나는 것을 막자.
재미아는 동굴 안에 있는 드라마타 파드마샤가 알을 낳아 품고 있는 중이라며 곧 알에서 드라칸이 태어날 것이라고 했다.
그 전에 파드마샤를 처치해 달라고 하여 연합을 구성해 파드마샤를 처치했다.
재미아에게 결과를 보고하자 카이누스 대행자를 대신해 포상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