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된 일입니다. 제2 템페르 훈련소에서 음습한 대지의 기운이 느껴지더군요.

처음에는 잉기스온에 다녀온 데바들 때문인 줄 알았습니다.

어떤 장소에 오래 머물면 그곳의 기운이 스며들기 마련이니까요.

하지만 지난번 일로 확실히 아니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무슨 일인지 묻는다.

템페르 훈련소에... 균열이 생겼었답니다.

공간을 비트는 반크 때문인 것 같아요.

그의 힘 때문에 내가 쳐놓은 환영 경기장의 결계가 약해지고 약한 곳을 통해 티아마트의 용족이 침투한 것 같습니다.

지금은 다시 결계를 강화해 균열이 사라졌지만 한 번 뚫렸던 결계니 다시금 균열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말인데... 부탁하고 싶은 일이 있습니다.

수락한다. 거절한다.

(눈을 내리깔며) 난 환영 경기장에 결계를 치고, 사람들의 눈에 환영이 보이게 할 수는 있지만 살아있는 적을 직접 상대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니 제2 템페르 훈련소로 들어가 [%dic:STR_DIC_E_IDArena_Solo_Bonus_In]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 확인해 주세요.

그리고 짐작대로 티아마트의 용족이 있다면 처리하고 당신이 본 것들을 몰푸스 전투교관에게 알려 주세요.

그러면 그가 뒷일을 처리할 겁니다.

대화를 마친다.

(눈을 내리깔며) 난 환영 경기장에 결계를 치고, 사람들의 눈에 환영이 보이게 할 수는 있지만 살아있는 적을 직접 상대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당신에게 템페르의 균열을 통해 들어오는 침입자의 정체를 확인하고 제거하는 일을 부탁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싫다고 하니...

피곤하군요. 우리가 더 나눌 얘기가 없는 것 같은데 그만 가 보십시오.

대화를 마친다.

제군은 [%username]%이 아닌가?

[%dic:STR_DIC_N_Inggril]에게 제2 템페르 훈련소에 대해 확인해 보라고 했는데 이제야 온 것인가?

무슨 얘기를 했길래 이렇게 오래 걸린 건가?

결과를 보고한다.

뭐야, 템페르에 균열이 생겼다고?

감히 카이시넬 템페르 훈련소까지 쳐들어올 생각을 하다니 용족 놈들 어지간히 급했나 보군.

어쨌거나 원인을 빨리 찾아내서 다행이다.

상부에 이 사실을 빨리 보고해야겠다. 수고 많았다, 제군.

제2 템페르 훈련소의 최종 훈련 상대인 [%dic:STR_DIC_E_IDArena_Solo_S6_VanqJr_55_An]를 쓰러트려라([%2]/5)

[%dic:STR_DIC_E_IDArena_Solo_Bonus_In] 너머로 가서 [%dic:STR_DIC_M_quest_18208a]를 처치하라([%5]/1)

[%dic:STR_DIC_N_Molfus]%와 대화하라

제2 템페르 훈련소의 균열을 조사하고 몰푸스 전투교관에게 보고하자.

시간의 데바 잉그릴은 반크의 힘 때문에 결계가 약해진 틈을 타 티아마트의 용족이 침입한 것 같다고 했다.

결계를 강화해 템페르의 균열을 없앴지만 다시 생길 가능성이 높다며 균열이 생기면 용족이 있는지 확인하고 처치해 달라고 했다.

잉그릴이 말한 대로 균열 너머에 있는 침입자를 처치하고 몰푸스 전투교관에게 균열에 대해 보고하자 즉시 상부에 알려야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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