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가져온 검, 용족의 것이요.

그것도 일반 용족이 아니라 용제의 물건이라오.

(상자 안의 손잡이를 들여다 보며) 문양을 보니 티아마트 용제의 검인듯 한데 도대체 이걸 어디서 찾은 거요?

손잡이를 발견한 경위를 들려준다.

흠, 아라카라... 혹시 이게 그 검인가?

용족 군단장은 자신이 모시는 용제에게서 무기를 하나씩 받는다오.

일종의 상징이기도 하고 또 그 무기에는 용제의 권능이 담겨 있어 군단장의 힘을 더욱 강하게 하는 역할을 하지.

그래서 보통은 군단장이 항상 지니고 있는데 이렇게 조각이 나 있다니, 그것도 일반 용족이 가지고 있었다니 이상하구려.

뭔가 사정이 있는 것 같은데 [%username], 당신이 알아봐 주면 안 되겠소?

수락한다. 거절한다.

이 검이 이렇게 된 이유는 누구보다 검의 주인이 잘 알겠지.

그러니 관리소장 수라마 주변부터 확인해 보시오.

본인에게 듣는 게 가장 확실하겠지만 그럴 일은 없을 테니 단서가 될 만한 물건을 찾아 보시오.

이를 테면 수라마가 쓴 일지라든가 하는 거 말이오.

용족은 책보다는 구슬처럼 생긴 저장장치를 주로 이용하니 수라마의 저장구 같은 게 있는지 살펴보면 될 거요.

대화를 마친다.

다른 사람을 시킬 수도 있지만 아무려면 이걸 찾은 당신만 하겠소?

실력도 그렇고...

일단 가서 좀 쉬시오. 그리고 기운을 차리면 그때 다시 얘기합시다.

대화를 마친다.

(용족어 문자가 빛을 내며 회전하고 있다.)

(수라마의 기억이 저장된 저장구인 것 같다.)

(비밀연구소 겔름이 오기 전에 저장구를 가져가야겠다.)

수라마의 저장구를 큐브에 넣는다.

아, [%username]! 드디어 왔구려.

갔던 일은 어떻게 됐소?

어떻게 됐는지 궁금해서 일이 손에 잡히지 않더구려.

수라마의 저장구를 보인다.

흠, 티아마트 용제의 통솔력이 약하다더니 사실인가 보구려.

가장 늦게 각성한 용제라 그런건가...

어쨌거나 덕분에 새로운 사실을 몇 가지 알았소. 검의 이름이 티아마트의 권능이고 무기에 감시 기능이 있었구려.

그나저나 검신을 여러 조각으로 나누어 여러 명에게 맡긴 것 같은데 그 부분 영상이 잘 안 보이는구려.

아라카 내부 사정은 나보다 [%dic:STR_DIC_N_Antigone]가 더 잘 알 테니 이걸 가지고 가서 도움을 청하시오.

그라면 이게 누군지 알아볼 거요.

대화를 마친다.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재밌는 걸 발견했다고요?

어디 한 번 볼까요?

수라마의 저장구를 건넨다.

정말 수라마의 기억을 저장한 장치가 맞군요.

검신을 가진 게 이들이라는 거죠? 형체 밖에는 안 보여서...자세한 건 살펴봐야 알겠습니다.

오래 걸리진 않을 테니 근처에서 쉬고 있으십시오.

[%dic:STR_DIC_W_idf4re_drana_SZ_Stage_03_2]에서 수라마의 저장구를 찾아라

[%dic:STR_DIC_N_Leah]와 대화하라

[%dic:STR_DIC_N_Antigone]와 대화하라

아라카로 가 티아마트의 검에 대한 단서를 찾아봐야겠다.

레아흐는 찾아온 검의 손잡이가 티아마트 용제의 것이라며 용제의 검이 조각난 이유를 궁금해 했다.

그래서 실마리를 찾기 위해 아라카로 가 조사한 결과 수라마의 저장구를 찾아냈다.

검과 관련된 부분을 레아흐에게 가져가자 나머지 검신을 가진 이에 대한 영상이 훼손되었다며 안티고네에게 보여 도움을 청하라고 했다.

안티고네에게 저장구를 보이자 확인해 보겠다며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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