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주에서 빛으로 된 글씨가 떠오른다.)
("실렌테라 회랑을 지나 겔크마로스로 가라.")
("용족의 방벽을 지키는 추악한 돌연변이 나타라즈를 처치해야 한다.")
("바가바탐 봉인탑의 [%dic:STR_DIC_N_Stanis]에게 도움을 받으라.")
(보주에서 글씨가 사라진다.)
무슨 일인가?
바가바탐 봉인탑에 용무가 있는 것인가?
다른 용무가 없다면 바가바탐 봉인탑의 일을 돕길 바란다.
드라칸 몇 마리 정도는 해치울 수 있겠지? 전투를 돕겠다면 당장 도우라.
카이시넬 주신의 명을 받고 온 자로군.
추악한 돌연변이라면 바가바탐 격전지를 배회하는 [%dic:STR_DIC_M_DF4_Raid]를 뜻한다.
봉인탑을 점령한 후에도 어찌나 끈질기게 성문을 두드려 대던지 애를 먹던 참이었다.
봉인탑을 지키는 책무를 지켜야 한다는 아버지의 말씀만 아니었으면 내가 진작 가서 해치웠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 너의 몫이 된 것 같구나. 카이시넬 주신의 명이 있으니 기꺼이 너를 돕겠다.
[%dic:STR_DIC_M_DF4_Raid]는 붉은 대지의 신전과 바가바탐 봉인탑 사이를 오가며 천족을 위협하고 있다. 강력한 녀석이니 포스를 모으지 않으면 상대할 수 없다.
오, [%username]!
너의 군대가 행군하며 바가바탐 격전지를 흙먼지로 덮는 것을 보았다.
언제 마족이 칠지 모르는 이 위태로운 곳에서 대단한 활약이었다.
돌연변이 나타라즈의 죽음은 분명히 확인한 것인가?
잘 해 주었다.
네 실력에 감탄했다. 나중에 전쟁이 끝나거든 개인적으로 친분을 쌓고 싶구나.
아버지께서 당신을 아주 마음에 들어하실 것 같구나.
하지만 당신에게 주어진 카이시넬 주신의 명령은 아직 끝나지 않은 것 같다.
보주를 살펴보아라. 새로운 지령이 와 있을 것이다.
[%dic:STR_DIC_N_Stanis]와 대화하라
[%dic:STR_DIC_M_DF4_Raid]를 처치하라[%5]
[%dic:STR_DIC_N_Stanis]에게 보고하라
보랏빛 보주에서 새로운 명령이 전달되었다. 스타니스에게 돌연변이 나타라즈에 대해 듣자.
보랏빛 보주는 겔크마로스 바가바탐 봉인탑의 스타니스의 도움을 받아 돌연변이 나타라즈를 처치한 것을 명했다.
그래서 스타니스에게 자세한 얘길 듣고 포스를 모아 나타라즈를 처치하자 스타니스는 감탄을 표하며 다음 지령을 수행하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