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일일세.

크랄이 또 다시 차원의 문을 열려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네.

놈들이 이드의 힘으로 하려던 일은 오드의 힘으로 하려던 일과 마찬가지였다네. 차원의 문을 여는 일 말일세.

그런데 문제는 오디움의 힘을 이용했을 때보다 차원의 문을 여는 속도가 훨씬 빠른 모양이야.

그래서 오디움이 아닌 이디움을 정제하려 했던 것 같네.

얘기를 계속 듣는다.

크랄 놈들이 이드의 힘을 이용하려고 한 건 차원의 문 때문이니 놈들의 목적은 이렇게 추측해 볼 수 있네.

차원의 문으로 누군가, 혹은 무언가를 침입시키려는 게지.

티아마트가 죽은 이 시점에서 그 누군가가 누군지, 무언가가 무엇인지는 미지수일세.

다만 깊은 곳에서 음모가 꿈틀거리는 것만은 확실해.

크랄은 스스로 움직이는 녀석들이 아니야. 분명 배후에 용족이 있어. 티아마트가 죽었으니 그 잔당이거나 아니면 아예 다른 용족이겠지.

우린 당장 놈들이 누군지 밝혀내고, 그들이 꾸미고 있는 음모를 알아내고, 저지해야만 하네.

임무를 묻는다.

두 손 놓고 마냥 여기서 기다릴 수는 없군. 자네가 나서주게.

내가 가진 힘으로 [%dic:STR_DIC_OBJ_Dragonpotal_LF1a]까지 보내주겠네.

입구로 들어가면 용족 [%dic:STR_DIC_M_IDLF1a_VritraNew1]%이 있을 거야. 그놈을 처치하고 봉인을 얻게.

[%dic:STR_DIC_I_quest_14016a]%이 있어야만 차원의 문을 파괴할 수 있다네. 무슨 일이 있어도 봉인을 손에 넣고 [%dic:STR_DIC_OBJ_Dragonpotal_LF1a]%을 파괴하게.

절대로 실패해서는 안 되네. 천계 전체의 운명이 걸린 일일세. 자, 눈을 감게. 눈을 뜨면 차원의 문 앞일 걸세.

눈을 감는다.

단 둘이 할 얘기가 있어 불렀네.

사실이 알려지면 엘리시움이 온통 혼란에 빠질 만한 일이 생겼다네.

그래서 생각다 못해 그동안 훌륭하게 임무를 완수한 자네를 믿고 어려운 일을 맡기기로 했네.

크랄이 오디움을 정제하려고 했던 건 자네도 알고 있지? 그러니 상황은 대충 짐작이 갈 걸세.

얘기를 계속 듣는다.

어비스는 신비한 곳일세. 어비스와 통하는 것은 천계와 마계만이 아닐세. 용족도 자신들의 세계에서 어비스로 들어갈 수 있는 모양일세.

그러니 어비스를 통해서 천계로 오려는 건 당연한 일이 아니겠나?

하지만 가디언이 지키고 있는 어비스 관문으로 들어오는 무모한 짓은 감히 못하겠지.

그런데 지금 크랄 무리가 어비스에서 천계로 통하는 차원의 문을 만들려는 모양일세. 어비스 안팎의 오드의 흐름이 균일하지 않은 것을 이용해 문을 열려는 속셈이지.

지금 보니 오드 에너지의 흐름을 깨는데 쓰려고 크랄 놈들이 오디움을 정제하며 때를 기다린 걸세. 용족을 천계로 끌어들이려는 게 분명해.

임무를 묻는다.

두 손 놓고 마냥 기다릴 수는 없지. 자네가 나서주게.

내가 가진 힘으로 [%dic:STR_DIC_OBJ_Dragonpotal_LF1a]까지 보내주겠네.

입구로 들어가면 용족 [%dic:STR_DIC_M_NagaFighterSQ_20_An]%이 있을 거야. 그놈을 처치하고 봉인을 얻게.

[%dic:STR_DIC_I_quest_14016a]%이 있어야만 차원의 문을 파괴할 수 있다네. 무슨 일이 있어도 봉인을 손에 넣고 [%dic:STR_DIC_OBJ_Dragonpotal_LF1a]%을 파괴하게.

절대로 실패해서는 안 되네. 천계 전체의 운명이 걸린 일일세. 자, 눈을 감게. 눈을 뜨면 차원의 문 앞일 걸세.

눈을 감는다.

[%username]! 살아 돌아왔군.

임무는 완수했는가?

크랄의 배후에 있는 용족이 어떤 놈들인지는 알아냈나?

봉인을 빼앗고 차원의 문을 막았는가?

"봉인의 인장을 빼앗아 차원의 문을 파괴했습니다."

그곳에 있던 용족이 브리트라군이었다고! 역시 배후가 있었군!

티아마트가 죽었기 때문에 이제는 차원의 문에 대해 걱정할 일 없을 거라 생각했네. 그런데 브리트라군이 차원의 문을 열려고 하고 있었다니.

그것도 이드의 힘을 이용하여 차원의 문을 열려고 하고 있었다니 이건 보통 사건이 아니야. 브리트라군이 아트레이아를 침공하려는 중인 건가?

어쨌든 자네 덕에 천계가 커다란 위험에서 벗어났을 뿐만 아니라 중요한 사실을 알게 되었네.

역시 자네를 믿고 이 임무를 맡기길 잘했어. 예사로운 능력은 아니라고 생각은 했지만 내 짐작보다 훨씬 뛰어나군.

정말 고생했네. 자네의 공로를 어서 엘리시움에 알려야겠군.

자, 이건 영웅에게 내리는 보상일세.

역시 쿠니나샤가 용족을 맞이하려던 거였군!

자네 덕에 천계가 커다란 위험에서 벗어났네.

역시 자네를 믿고 이 임무를 맡기길 잘했어. 예사로운 능력은 아니라고 생각은 했지만 내 짐작보다 훨씬 뛰어나군.

정말 고생했네. 자네의 공로를 어서 엘리시움에 알려야겠네.

자, 이건 영웅에게 내리는 보상일세.

[%dic:STR_DIC_FLA09]에 있는 [%dic:STR_DIC_LA19]%와 대화하라

[%dic:STR_DIC_OBJ_Dragonpotal_LF1a]을 통해 봉인된 공간으로 진입하라

봉인된 공간을 수호하고 있는 용족을 처치하고 [%dic:STR_DIC_I_quest_14016a]%을 구해 [%dic:STR_DIC_E_14]%을 파괴하라

[%dic:STR_DIC_FLA09]에 있는 [%dic:STR_DIC_LA19]에게 보고하라

지령: 천계의 안위와 직결된 비밀스러운 임무가 있다. 함부로 밝힐 수 없으니 지령서를 보는 즉시 [%dic:STR_DIC_LA19]%와 대화하여 임무를 받아라.

크랄이 어비스와 연결되는 차원의 문을 열어 누군가를 끌어들이려는 음모를 세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차원의 문을 열고 봉인된 공간으로 진입하자 용족이 그곳을 수호하고 있었다.

봉인된 공간을 수호하고 있는 용족을 처치하고 봉인의 인장을 얻어 문을 파괴하고 스파탈로스에게 보고하자 임무를 맡기길 잘했다고 칭찬했다.

지령: 요새 대장인 스파탈로스와 대화하라. 미션 진행: [%questna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