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는가, [%username].
연족들과 대화를 나눠 보니 우리 천족은 이곳에서 별로 환영받지 못하는 것 같더군.
패잔병으로 구출되어 왔으니 그럴 만도 하지... 젠장!
티아마트를 처치해서 그 시체를 발 아래 두지 않고서는 지금 받는 모욕을 설욕할 길이 없을 것 같군!
흠, 이런 푸념을 할 때가 아니지. [%dic:STR_DIC_E_LDF4a_KarunProtect]의 군단장인 [%dic:STR_DIC_N_Kutos]에게 가 보게.
연족과 협력할 유능한 데바를 보내 달라는데 자네만 한 사람이 없는 것 같아 자네를 추천했네.
연족이 더 이상 우리를 무시하지 못하도록 뛰어난 모습을 보여 주게.
비단 사르판의 위협적인 존재가 아울라우와 칼리돈만 있는 것은 아니라오.
용족, 슈라크, 느빌림, 모래벌레 등 셀 수도 없이 많은 위험들이 존재하지.
하지만 지금 당장 급한 것은 그런 것들이 아니라오.
지하감옥에는 보통 용족을 섬기는 용신도들을 가둬 둔다오. 그런데 최근에 뉴트들이 거대한 땅굴을 파서 침투했지 뭐요.
땅속으로 침투한 탓에 아무도 눈치챌 수가 없었소. 뭐, 특별한 의도가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말이오.
문제는 용신도들이 뉴트들이 파 놓은 동굴로 숨어 버렸다는 것이오.
무슨 일을 꾸밀지 모르니 서둘러 놈들을 처리해야 하오.
하지만 지금 당장은 보낼 만한 병력이 없으니 [%username]%이 한번 처리해 보시오.
자세한 것은 지하감옥을 관리하는 [%dic:STR_DIC_N_Cleyos]가 알려 줄 거요.
쿠토스 님이 보내신 분인가요?
한참을 기다렸습니다! 지하감옥은 지금 통제불능 상태예요.
드세 보이는 용신도 하나가 다른 용신도들을 선동해서 뉴트 동굴로 데리고 들어가 버렸어요.
[%dic:STR_DIC_M_FanaticFi_QNmd_56_An]라는 놈이 우두머리인 것 같으니 놈을 처치하면 용신도들의 기세가 크게 꺾일 거예요.
황금 뉴트 동굴로 내려가서 [%dic:STR_DIC_E_LDF4a_Q10050all]들을 쓰러트리다 보면 우두머리가 나타날 겁니다.
포로로 삼을 가치도 없으니 죽여 버리세요. 다른 용신도 놈들에게 본보기가 될 정도로 처참하게요.
음? 벌써 돌아온 거요?
설마 아직도 지하감옥에 가 보지 않은 건 아니겠지?
벌써 해결했단 말이오? 허허...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었나 보오.
천족은 모두 실력도 없는 풋내기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능력 있는 사람도 있는가 보구려.
이전보다 신뢰가 가기는 하지만 이번 일이 운인지 실력인지 앞으로도 지켜보겠소.
수고 많았소, [%username].
[%dic:STR_DIC_N_Killios]와 대화하라
[%dic:STR_DIC_N_Kutos]와 대화하라
지하감옥 관리자 [%dic:STR_DIC_N_Cleyos]와 대화하라
[%dic:STR_DIC_E_LDF4a_Q10050all]들을 처치하면 나타나는 [%dic:STR_DIC_M_FanaticFi_QNmd_56_An]를 처치하라
[%dic:STR_DIC_N_Kutos]에게 보고하라
지령: 천족은 연족에게 그다지 신뢰받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킬리오스와 대화를 나눠 보자.
킬리오스는 천족이 연족의 인정을 받을 필요가 있다며 쿠토스가 시키는 일을 제대로 처리해 달라고 했다.
쿠토스에게 가니 지하감옥에 생긴 일을 처리해 보라고 하여 카마르 지하에 위치한 지하감옥으로 내려갔다.
지하감옥 관리인 크레요스는 뉴트가 판 동굴이 지하감옥과 연결되는 바람에 갇혀 있던 용신도들이 동굴로 숨어 버렸다고 했다.
황금 뉴트 동굴로 내려가 탈출한 용신도들의 기세가 꺾이도록 용신도를 선동한 이단 처형자를 처치하고 쿠토스에게 돌아가니, 생각보다 능력이 뛰어난 것 같다며 천족을 다시 보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