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명주를 맛본 내게 새로운 세계란 곧 새로운 술의 발견을 뜻 하지.
얼핏 소문을 들으니 이 곳에 있는 아인종이 참으로 괜찮은 술을 담근다고 하더군.
그 술을 한 번 맛보고 싶은데... 어디 한 번 자네가 좀 가져다 줄 수 있을까?
[%dic:STR_DIC_W_LF5_SZ_C_01]에 있는 검은지느러미 부락의 [%dic:STR_DIC_OBJ_LF5_FOBJ_Wine_Barrel_Q15021a]에서 [%dic:STR_DIC_I_quest_15021a]를 훔쳐와 주게. 그 정돈 할 수 있겠지?
깨끗하고 좋은 재료를 사용해야 좋은 술이 나온다는 것은 변하지 않는 진리지만, 사실 꼭 그렇지만도 않지.
전통주란 생각외로 지저분하고 더러운 방식으로 만들어지기도 하지만, 그 맛은 무엇보다도 뛰어나다네.
오오! 어서 이리 주게!
이 두꺼운 술통 밖으로 뿜어져 나오는 숨막히는 술 내음이 나를 미치게 만드는 구만.
잠시만 기다리게. 딱 한 모금만 먹어보고 얘기해 보세.
안주? 안주따윈 필요 없네. 술을 마시는데 안주를 챙기는 것은 소인배들이나 하는 짓이라네. 진정한 술의 맛은 깡술로 들이켰을 때 나오는 법이지.
내가 취해서 지금 헛 것을 보고 있는 건가?
자네 손엔 아무 것도 들려있지 않은 것 같네만.
이 두꺼운 술통 밖으로 뿜어져 나오는 숨막히는 술 내음이 나를 미치게 만드는 구만.
잠시만 기다리게. 딱 한 모금만 먹어보고 얘기해 보세.
안주? 안주따윈 필요 없네. 술을 마시는데 안주를 챙기는 것은 소인배들이나 하는 짓이라네. 진정한 술의 맛은 깡술로 들이켰을 때 나오는 법이지.
잊은 것? 아아 그렇지!
이 투박하고 거친 술의 맛을 보게 해 준 보답을 해야지!
자, 여기있네.
자네도 한가하면 한잔 하고 가는 게 어떤가?
검은지느러미 부락에서 [%dic:STR_DIC_I_quest_15021a]를 획득한 후 [%dic:STR_DIC_N_LF5_Ebrius_E]에게 가져가라
[%collectitem][%dic:STR_DIC_N_LF5_Ebrius_E]와 대화하라
에브리우스를 위해 검은지느러미 부족의 술통을 구해오자
에브리우스는 새로운 술의 맛을 보고 싶다며 검은지느러미 부족의 술통을 구해다 달라고 했다.
술 맛을 본 에브리우스는 크게 기뻐하며 보상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