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증상은 딱 맞아떨어지네요.

마침 다른 데서도 그와 비슷한 사례가 있어서 치료약을 만들었거든요.

엘림 열매를 [%dic:STR_DIC_I_quest_11452a]에 재운 뒤 으깨서 바르는 것이죠.

말도 마세요. 제가 그 약을 만들기 위해 얼마나 고생했는지.

잉기스온에 오고 나서 꼬박 한 달을 매달려 만든 약이랍니다.

얘기를 계속 듣는다.

하지만 한발 늦으셨네요.

약이 다 떨어졌거든요.

일그러진 숲에 있던 학자들에게 같은 증세가 있어 전량 가져갔습니다.

아마 지금쯤 모두 발랐을 거예요. 원래 많은 양도 아니었고요.

방법이 없냐고 묻는다.

연고를 다시 만들려면 재료가 필요한데, 지금은 하나도 남아 있지 않아요.

아쉬운 데바가 우물을 판다고, 어쩌겠습니까?

당신이 가서 [%dic:STR_DIC_I_quest_11452a]%을 구해 오세요.

원래 남한테 선의를 베푸는 건 어려운 일입니다. 번거롭기는 하겠지만 어쩔 수 없지요.

수락한다. 거절한다.

아까도 말했지만 [%dic:STR_DIC_I_quest_11452a]은 가장 중요한 재료예요.

그걸 알아내느라고 정말 온갖 실험을 다 했지요.

우연히 아피탄의 독액이 묻은 옷자락에 시약을 떨어뜨리는 바람에 발견할 수 있었어요.

정말이지 주신이 도왔다고 밖에 할 수 없는 행운이었죠.

대화를 마친다.

크로시아한테 도와주겠다고 하지 않았나요?

처음부터 딱 잘라 거절했다면 모를까, 중간에 말을 바꿀 수는 없잖아요.

데바 체면에 말이죠.

대화를 마친다.

[%dic:STR_DIC_I_quest_11452a]은 구해 왔나요?

생각해 보니 앞으로 환자가 많이 늘 수도 있고, 이 기회에 연고를 넉넉히 만들어 둬야겠어요.

그게 일종의 풍토병인데, 미리 대책을 세워 두면 좋지 않겠어요?

아피탄의 독액을 건넨다.

[%dic:STR_DIC_I_quest_11452a]이 어디 있다는 거죠?

난 아무리 봐도 안 보이는데.

쯪쯔, 칠칠맞게시리. 오다가 흘린 모양이네요.

다시 갔다 오세요.

대화를 마친다.

이 정도 분량이면 충분해요.

아피탄의 독액이 끈적끈적하니 효과가 만점이겠어요.

수고했어요.

[%dic:STR_DIC_M_IDElim_2F_NeutWorkmanfly_Qeen_52_Ae]%을 처치하고 재료를 모아 [%dic:STR_DIC_N_Phailos]에게 가져가라

[%collectitem]

파일로스가 연고를 만들 수 있도록 아피탄의 독액을 가져가자.

파일로스는 부상병들의 증세가 자신이 제조한 연고와 딱 맞지만, 약이 이미 다 떨어졌다고 했다.

기왕 도와줄 거면 번거로움을 감수하라는 말에 아피탄의 독액을 구해 가져갔더니 끈적끈적한 게 약효가 좋겠다고 했다.

새 퀘스트: [%questname] 진행 중: [%questna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