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해야 될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라오!
용의 숭배자 세력이 이렇게 거대할 지 예상하지 못했던 데다..
녀석들의 세뇌 전이가 연족 뿐 아니라 데바에게도 통하는지, 또한 어떤 경로로 전이되는지 조차 제대로 알아내지 못했소.
그냥 정찰만 하려고 해도 온갖 것들이 방해를 한다오.
톱날 협곡 관문 앞쪽에 가 보았소? 가룸스트들이 아주 바글바글하오!
가룸스트는 육식 동물인데 성질이 아주 포악하다오.
그리고 먹을 수 있는 것처럼 보이면 무작정 덤벼들지. 길을 가는 사람을 떼로 습격할 때도 있소.
이런 녀석들 때문에 정찰 조차 제대로 하고 있지 못하니 어찌할지!
(머리를 감싸며) 이런.. 두통이 또 심해지는구려...
요새 신경쓸 일이 많아서 그런지 두통이 사라지질 않소.
[%username]%이 일을 조금 도와줄 수 있소?
타락한 지하요새 소탕 같은 일은 바리지도 않소.
그저 우리가 편하게 정찰할 수 있도록 가룸스트나 몇 마리 처치해 주었으면 좋겠소.
톱날 협곡 관문을 지나면 바로 녀석들이 보일 거요.
[%dic:STR_DIC_M_LF4_B_Warg_MeerkatBaby_53_An]와 [%dic:STR_DIC_M_LF4_B_Warg_Meerkat_53_An] 모두 처치해 주시오. 내가 또 두통을 겪을 일이 없게 말이오.
...
또 두통이 시작되는구려.
아무래도 조금 쉬어야겠소.
이만 가 보시오.
그저 검 하나만 있으면 아무것도 두렵지 않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이렇게 안전한 곳에 있지만 책임이라는 것이 나를 짓누른다오.
그 무거움이 나를 망설이게 하고, 두렵게 하는구려.
가룸스트를 벌써 다 처치한 거요?
크게 기대하지 않은 부탁이었는데 고맙구려. 어서 부하를 시켜 정찰 임무를 계속해야겠소.
두통이 심하다고 해서 임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니까.
마음을 차분하게 먹고 하나씩 해결하다 보면 언젠가 마음 편하게 쉴 수 있을 때가 오겠지.
지하요새 정찰을 방해하는 가룸스트를 처치하라
[%dic:STR_DIC_M_LF4_B_Warg_MeerkatBaby_53_An]([%2]/7)
[%dic:STR_DIC_M_LF4_B_Warg_Meerkat_53_An]([%5]/3)
[%dic:STR_DIC_N_Sueros]%와 대화하라
수에로스의 부하들이 무사히 정찰을 할 수 있도록 톱날 협곡의 가룸스트를 처치하자.
수에로스는 타락한 지하요새에 관한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며 가룸스트를 없애는 일을 부탁했다.
그래서 작은 갈기 가룸스트와 큰 갈기 가룸스트를 모두 처치하고 돌아가자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