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3952 ??? undefined

(검게 굳은 피가 엉겨붙어 있는 수첩이다.)

(수첩 뒷면을 보니 '자유의 화살 파견대 로기온'이라고 서명이 되어있다.)

(마고스 거점%에 있는 [%dic:STR_DIC_N_Ab1_Bastiel_E]%에게 보여주는 것이 좋겠다.)

수락한다. 거절한다.

나라크칼리에서 살아 돌아온 이후 가장 후회되는 건 동료들을 두고 혼자 도망쳤다는 사실이오.

단 한명이라도 행방을 알 수 있으면 좋으련만...

(로기온의 일지를 건네받으며) 이건 로기온의 일지가 아니오? 그는 살아있소? 이걸 어디서 발견했소?

로기온은 나를 나라크칼리에서 탈출시켜 준 파견대원이오. 어떻게든 함께 나왔어야 하는데 후회가 막심하오...

그게 최선이었을거라고 말한다.

(고개를 가로저으며) 그렇지 않소. 내가 조금만 더 힘이 있었다면 내 대원들을 구할 수 있었을 것이오.

(떨리는 손으로 일지를 몇장 넘겨보더니) 결국 로기온은 탈출하지 못했나보군...

일지를 찾아주어서 고맙소.

비록 생사는 알 수 없지만 아직 내 동료들이 나라크칼리에 있다는 것은 알게 됐으니, 그들을 되찾게 될 때까지 포기하거나 절망하지 않겠소.

로기온의 일지%을 마고스 거점의 [%dic:STR_DIC_N_Ab1_Bastiel_E]%에게 전달하라

[%dic:STR_DIC_W_AB1_SZ_UPOP_L]에서 [%dic:STR_DIC_N_Ab1_Bastiel_E]%와 대화하라

자유의 화살 파견대원 로기온의 일지를 바스티엘에게 전달하자.

나라크칼리에서 용족을 처치하고 자유의 화살 파견대원의 일지를 손에 넣었다.

바스티엘에게 일지를 가져다주니 아직 자기 동료들은 나라크칼리에 있는 것 같다면서, 한 명이라도 그들을 되찾을 때까지 포기하거나 절망하지 않겠다며 고맙다는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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