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혹시 [%dic:STR_DIC_N_Pesarius]라는 데바를 알고 있냥?

포티와 포라를 팔아서 근근이 먹고 살던 데바인데, 집사가 되기 전엔 꽤 친하게 지냈었당, 갸릉.

최근에 연인과 헤어졌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잘 지내고 있는지 걱정 된당.

나 대신 [%dic:STR_DIC_N_Pesarius]를 만나서 안부를 좀 전해 줬으면 좋겠당, 갸릉.

수락한다. 거절한다.

저는 구두쇠처럼 한평생을 살았습니다.

집에 있는 가구라고는 온통 재활용품 수거함에서 주워온 것 뿐이었지요.

돈 드는 게 싫어서 공간 이동도 하지 않고 걸어다녔습니다.

그래요, 저는 구두쇠였습니다.

얼마 전 남자 친구에게 이별 통보를 받았습니다. 짧은 편지로요.

구두쇠와 결혼할 수는 없으니 헤어지자는 내용이었습니다.

집사의 말을 전한다.

슈고들의 절약 정신이 저와 잘 맞아서 친하게 지냈었는데...

이제 그렇게 살지 않으려고요.

남자 친구와 결혼할 때 쓰려고 모아 두었던 돈도 흥청망청 다 써버릴 겁니다!

돈 잘 쓰기로 소문 난 [%dic:STR_DIC_N_Kaionen]을 만나면 전해 주세요.

언제 가구 사러 같이 가자고 말입니다. 모조리 새 가구로 사버릴 겁니다!

대화를 마친다.

입찰했던 집을 또 빼앗겼어요. 도대체 얼마를 불러야 그 집을 낙찰 받을 수 있는 걸까요?

얼마 전에 가구를 모조리 새로 바꿔서 더이상 돈도 없는데...

GM에게 월급을 올려 달라고 졸라 봐야겠어요.

안 되겠다면 성과급이라도 달라고 해야지 원...

페사리우스의 말을 전한다.

아, 페사리우스가 남자 친구와 헤어졌다는 얘기는 들었습니다.

조만간 가서 위로라도 해줘야겠군요.

하지만 저도 페사리우스같은 구두쇠는 싫은 걸요. 구두쇠들은 혼자 궁상떠는 것도 싫지만 꼭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구두쇠 짓을 강요하니까요!

어쨌든 페사리우스가 걱정되던 참인데 안부를 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dic:STR_DIC_N_Pesarius]와 대화하라

[%dic:STR_DIC_N_Kaionen]과 대화하라

집사는 실연을 당한 페사리우스가 걱정된다며 안부를 전해 달라고 했다. 페사리우스를 만나 보자.

집사는 실연을 당한 친구 페사리우스가 걱정된다며 안부를 전해 달라고 했다.

페사리우스를 만나 안부를 전하자 구두쇠처럼 살다 남자 친구에게 차였다며 자신을 책망했다.

엘리안에서 돈 잘 쓰기로 유명한 카이오넨에게 같이 가구를 사러 가자고 전해 달라고 하여 카이오넨을 만났으나 카이오넨도 구두쇠는 싫다고 했다.

새 퀘스트: [%questname] 진행 중: [%questna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