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구름 무역단 사절이 엘리시움에 있으면 물건 구하기가 수월할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군요.

약속한 기한이 지난 지가 한참인데 소식이 없네요.

못 구하면 못 구한다고 말이라도 하든지, 마냥 기다리려니 답답합니다.

어떤 물건인지 묻는다.

음, 그게... 압축한 드라나 결정체인데...

그냥 스티그마 연구에 필요한 거라고만 아시면 됩니다.

아무래도 안 되겠군요. 쿠루밍에게 확인을 해 봐야겠습니다.

부탁한 물건을 언제 받을 수 있는지 아니, 기억이나 하고 있는지 말입니다.

괜찮다면 [%username] 님께 그 일을 부탁해도 되겠습니까?

수락한다. 거절한다.

고맙습니다.

제가 직접 가서 물어볼 수도 있지만 [%dic:STR_DIC_N_Shugo_LC1_27] 얼굴을 보면 아무래도 좋게 대화를 나눌 수 없을 것 같아서 말이에요.

그러니 [%username] 님이 가서 자세히 좀 알아봐 주세요.

대화를 마친다.

보시다시피 전 자리를 비울 수가 없습니다.

어렵게 마련한 스티그마 결정과 샤드를 들고 찾아오는 사람들 때문이죠.

한시라도 빨리 스티그마를 장착하고 싶어서 달려왔을 사람들을 기다리게 하는 건 명인의 자세가 아니니까요.

그러니 제 부탁을 다시 한번 생각해 주십시오.

대화를 마친다.

우리 도움이 필요하냥?

필요한 게 있으면 말만 해랑.

검은구름 무역단에 우호적인 데바라면 뭐든지 도와주겠당, 갸릉.

오르페의 말을 전한다.

안 그래도 오르페 님께 연락을 하려고 했는데 마침 잘 왔당.

주문은 바로 했었는데 오드 폭풍 때문에 물건을 싣은 배가 운항을 안 한다지 뭐냥!

하루이틀 정도 지나면 괜찮아질 줄 알았는데 아무래도 오드 폭풍이 길어져서 당분간 배가 못 들어올 것 같당, 갸릉.

[%dic:STR_DIC_N_Shugo_LC1_27]에게 오르페의 말을 전하라

오르페를 대신해 검은구름 무역단 사절단장인 쿠루밍에게 주문한 물건이 언제 오는지 확인해 보자.

오르페는 검은구름 무역단 사절단에 물건을 부탁했는데 약속한 기일이 넘도록 소식이 없다며 어떻게 됐는지 확인해 달라고 부탁했다.

사절단장 쿠루밍에게 오르페의 말을 전하자 물건을 싣은 배가 오드 폭풍으로 묶여 있다며 미안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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