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봐, 너!

이상하게 생겼다.

처음 보는 것 같은데, 연족이야?

천족이라고 한다.

천족?

어디서 또 새로운 녀석들이 굴러들어 온 모양이군.

그러고 보니 언젠가 요란한 소리가 난 적이 있었지. 그때 온 녀석들인 모양이군.

뭐, 어쩔 수 없지. 다리가 달린 것들은 제멋대로 돌아다니니까 말이야.

그런데 너, 혹시 투카 먹니?

먹지 않는다고 한다.

휴, 천만다행이군.

난 또 너한테 잡아 먹히는 게 아닐까 걱정했어.

하지만 네가 날 잡아먹으려고 했으면 가만있지 않았을 거야. 가시로 콱 찌르려고 벼르고 있었거든.

(경계심을 풀며) 휴, 요즘 사는 게 너무 힘들어.

이 근처에 슈라크 난민들이 나타난 후로 맘 편할 날이 없거든.

너, 우릴 안 먹는다니 말인데... 나 좀 도와주면 안 되겠니?

우리를 괴롭히는 슈라크가 있는데, 녀석들 좀 없애 줘.

수락한다. 거절한다.

슈라크 녀석들, 먹성이 대단해.

오래 굶주렸는지 우리까지 닥치는 대로 먹어 치운다.

나도 벌써 새끼를 여러 번 잃었어.

아직 다 자라지도 못한 어린 투카까지 잡아다 요리를 해 먹는다나 봐.

정말 잔인한 놈들이지, 안 그래?

제발 부탁한다. [%dic:STR_DIC_M_LF4_A5_ShulackAs_51_Ae]%와 [%dic:STR_DIC_M_LF4_A5_ShulackWi_51_Ae] 좀 없애 줘. 불쌍한 새끼들을 생각하면 밤에 잠도 안 와.

대화를 마친다.

너, 천족이라고 했지?

흥, 천족은 정말 야박하구나.

하지만 알아 둬. 우리도 너희와 다를 게 없단 말이야. 기쁠 땐 기쁘고 슬플 땐 슬프다고!

어린 새끼까지 빼앗긴 내가 불쌍하지도 않니?

대화를 마친다.

벌써 돌아온 거야?

설마, 슈라크를 다 없애고 돌아온 거야?

고개를 끄덕인다.

천족은 원래 다 이런 거야?

아니면 네가 대단한 거야?

힘이 용족만큼 센 것 같군.

어쨌든 놀라워. 그리고 너 맘에 든다.

어린 투카를 잡아먹는 슈라크를 사냥하라

[%dic:STR_DIC_M_LF4_A5_ShulackAs_51_Ae]([%2]/6)

[%dic:STR_DIC_M_LF4_A5_ShulackWi_51_Ae]([%5]/4)

[%dic:STR_DIC_N_Tuca_01]%와 대화하라

어린 투카를 닥치는 대로 먹어 치우는 슈라크 난민 때문에 힘들다는 투팡을 도와주자.

투팡은 인근에 슈라크 피난민들이 어린 투카를 닥치는 대로 잡아먹어 슬프다고 했다.

그를 위해 슈라크 정예병을 처치해 주자 대단하다며 마음에 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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