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은 어떻습니까?

괜찮다면 부탁을 하나만 더 드리고 싶은데요.

아, 파드마샤의 동굴에 다시 들어가라는 건 아니니 걱정 마세요.

염치가 있지 동굴에서 금방 돌아온 분께 또 가라고 하겠습니까?

무슨 일인지 묻는다.

이 알을 [%dic:STR_DIC_N_Wivius]에게 전해 주십시오.

전에 드라마타 추적자를 쫓아다녔다고 했죠? 그게 그 사람이랍니다.

성격은 괴팍하지만 드라마타 쪽으로는 최고죠.

그라면 드라마타의 알을 믿고 맡길 수 있습니다.

수락한다. 거절한다.

드라마타의 알은 아주 귀한 것입니다. 용족들도 수호자나 특별한 몇몇을 제외하고는 직접 볼 기회가 없죠.

드라마타에게 접근하는 걸 용제가 허락하지 않으니까요. 그러니 조심히 [%dic:STR_DIC_N_Wivius]에게 전해 주십시오.

파드마샤의 알을 조사해 달라고 하면 나머진 알아서 할 겁니다.

그리고 하는 김에 하나만 더 부탁 드리겠습니다.

위비우스에게 파드마샤의 알을 전해주고 나서 [%dic:STR_DIC_N_Cainus] 대행자님께 지금까지 일을 보고해 주세요.

네, 제 실수까지 하나도 빠짐없이 말입니다. 어차피 언젠간 대행자님께서도 아실 일이니 그냥 먼저 말씀드리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대화를 마친다.

드라마타의 알은 아주 귀한 것입니다.

용족들도 수호자나 특별한 몇몇을 제외하고는 직접 볼 기회가 없죠. 드라마타에게 접근하는 걸 용제가 허락하지 않으니까요.

그런데 이런 특별한 기회를 거절하다니 매우 특이한 성격이군요.

대화를 마친다.

안 그래도 요즘 기분이 뭣 같은데 귀찮게 할 거야?

에잇, 안 되는 놈은 뭘 해도 안 된다더니 내 꼴이 딱 그 짝이야.

내 눈에는 그렇게 안 보이던 게 초짜 녀석에게 딱 발견될 줄이야. 정말 지지리도 운도 없지.

파드마샤의 알을 전한다.

정말 재미아가 이걸 내게 주라고 했단 말이야?

그 녀석 귀찮게 날 쫓아다니더니 이런 식으로 보답을 하는군.

파드마샤의 알을 조사해 달라고 했단 말이지?

알았어. 일단 알에 반응하는 보석이나 물약이 있는지부터 확인해 보고 부화를 진행시켜 봐야겠군.

(쳐다보더니) 뭐야, 아직도 안 갔어? 난 지금부터 무척 바쁘니까 가 보라구!

대화를 마친다.

용족과 전투가 있었느냐?

네게서 용족의 비릿한 냄새가 진동하는구나.

재미아의 말을 전한다.

역시 재미아답구나.

그런 솔직함과 책임감 때문에 재미아에게 드라마타 조사를 맡긴 것이었다.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노력할 줄 알았거든. 예상대로 그렇게 해 주었고.

어쨌거나 위비우스라고 했든가. 그자가 좋은 결과를 내주었으면 좋겠구나.

드라마타의 알에 반응하는 물건을 찾아낸다면 그걸로 감춰진 다른 드라마타의 은신처도 쉽게 찾아낼 수 있을 테니 말이다.

[%dic:STR_DIC_N_Wivius]에게 파드마샤의 알을 전하라

[%dic:STR_DIC_N_Cainus]에게 재미아의 일을 보고하라

파드마샤의 알을 드라마타 추적자 위비우스에게 전하고 카이누스 대행자를 만나 재미아의 일을 보고하자.

재미아는 자기보다 실력이 뛰어난 위비우스에게 파드마샤의 알을 맡기는 게 좋을 것 같다며 알을 전해 달라고 부탁했다.

드라마타 추적자 위비우스에게 파드마샤의 알을 전하고 카이누스 대행자에게 재미아의 일을 보고하자 수고가 많았다며 포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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