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투요원은 까다로운 자격을 갖춰야 하지만 저는 뛰어난 수색능력 덕분에 특별히 전투력 시험은 면제 받을 수 있었죠.
휴... 사실 저는 전투에는 소질이 없습니다. 침투요원으로 꼭 선발되고 싶어 시험관들에게 적당히 얼버무려 면제 받았던 것이죠.
이때까지는 전투를 잘 피해왔는데... 드라칸들과 싸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버렸군요.
하지만 보나마나 처참하게 당하고 말 거예요.
문책을 당하고 일을 그만두고 싶지는 않으니 당신이 [%dic:STR_DIC_E_Q18904a]들을 처치해 주시면 안 될까요?
당장은 드릴 만한 보상이... 아! 카르티! [%dic:STR_DIC_N_Karuti]에게 말하면 저를 대신해서 보상을 드릴 겁니다. 분명히요!
[%username] 님, 별일 없으시죠?
천족의 승리를 위해 언제나 바쁘게 일하시는 것 같더군요.
압실론이... 그랬단 말이죠...
티아마란타에 와서 몇 번인가 대화를 나눴던 친구인데...
매번 무언가를 빌려가서는 갚질 않는군요. 흠, 이런 방식으로 빌릴 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username] 님의 잘못도 아니니 어쩔 수 없군요. 여기, 보상입니다.
[%dic:STR_DIC_E_ZONE_NAME_IDTiamat_Reward]에서 [%dic:STR_DIC_E_Q18904a]들을 처치하라([%2]/10)
[%dic:STR_DIC_N_Karuti]에게 보고하라
압실론은 전투에 자신이 없다며 드라칸들을 대신 처치해 달라고 부탁했다. 그의 부탁을 들어주자
압실론은 자신의 전투력이 형편없다는 사실을 들켜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을까봐 겁난다고 했다.
그를 위해 드라칸 사관들을 처치하고 카르티에게 보상을 받았다.
카르티는 압실론이 새로운 방식으로 뭔가를 빌려간다며 난감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