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name] 님, 잠시 얘기 좀 들어주십시오.

패배자의 무덤에서 채집해야 할 뼈 표본이 있어서 가려고 하니 형이 부득부득 자기가 가겠다고 우기지 뭡니까?

그래서 형에게 맡겨 두었더니 표본을 가져오기는 했는데 근처의 아케론 드레이크에게 당해서 온통 상처투성이로 돌아왔더군요.

그 주변이 위험하다고 그렇게 말했는데도...

제가 갔으면 무사히 표본을 채취해 올 수 있었을 텐데 괜히 형의 말을 들었나 봅니다.

얘기를 계속 듣는다.

아무튼 형이 며칠간 상처로 고생하는 것을 보니 마음이 안 좋군요.

아무리 부족해도 하나뿐인 가족이니까요.

어차피 뼈 수집은 계속해야 하는 일이니 또 이런 일이 생기기 전에 처리를 해 두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패배자의 무덤에 있는 용족의 뼈는 박물관을 만들어도 좋을 정도로 대단한 양인데 고작 생물체 몇 마리 때문에 포기할 수는 없지 않겠어요?

[%username] 님이 패배자의 무덤으로 가서 용의 뼈 주변에 사는 [%dic:STR_DIC_M_DF4_Bonedrake_DR_54_An]를 처치해 주십시오.

수락한다. 거절한다.

뭐, 형이 당한 것의 복수라던가... 그런 이유는 절대 아닙니다.

조사 지역에서 주의를 제대로 하지 못한 형의 잘못이죠.

그보다 용족의 뼈 수집을 원활하게 마치는 게 중요합니다.

패배자의 무덤으로 가서 뼈 수집을 방해하는 고대 아케론 드레이크를 처치해 주세요.

참, 이 일은 형에게는 비밀입니다.

대화를 마친다.

괜한 말을 꺼냈군요.

당연히 저 스스로 처리해야 할 일이 맞죠.

실례했습니다.

대화를 마친다.

용의 뼈가 너무 많아서 곤란해 보기는 또 처음이네요. 마계에 있을 때는 작은 표본 구하는 것도 애를 먹었는데 말이죠!

시대나 속성 별로 분류하는 데도 한참이 걸리네요.

아직 수집하지 못한 뼈가 한참 더 남았으니 작업량이 어느 정도 될지 상상하기 힘드네요.

뭐, 즐거운 비명인 거죠.

결과를 말한다.

고대 아케론 드레이크를 다 처치해 주셨군요!

정말 다행입니다. 이제 형의 눈치를 살피지 않고 뼈를 수집하러 갈 수 있겠네요.

형에게도 다행인 일이죠.

감사의 표시로 이것을 드리겠습니다.

패배자의 무덤에 있는 [%dic:STR_DIC_M_DF4_Bonedrake_DR_54_An]를 처치하라([%2]/10)

[%dic:STR_DIC_N_Itar]%와 대화하라

이타르가 부탁한 대로 패배자의 무덤에 사는 고대 아케론 드레이크를 처치하자.

이타르는 형인 타나르가 용의 뼈를 수집하러 패배자의 무덤에 갔다가 아케론 드레이크의 공격을 받아 다쳤다고 했다.

그가 부탁한 대로 패배자의 무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고대 아케론 드레이크를 처치하고 돌아가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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