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은 큰 충격을 받거나 특별한 사건을 겪으면서 데바로 각성합니다.
위기의 상황이나 정신적인 충격을 받았을 때 내면에 숨겨져 있던 힘이 깨어나는 것 같습니다.
당신은 어떤 계기로 각성하게 되셨습니까?
무닌? 판데모니움에서 추방당한 무닌 말입니까?
맙소사! 사람들이 당신을 꺼리는 것도 다 이유가 있었군요.
제가 충고 하나 해 드릴까요? 판데모니움에서는 그 이름을 말하지 않는 게 좋을 겁니다.
열세 번째 주신에 대한 예언 때문에 말들이 많습니다.
무닌과 관련된 이야기니 지금 알아서 좋을 게 없습니다.
나중에 때가 되면 알려 드리겠습니다.
지금은 열심히 노력해서 능력을 인정받는 게 먼저입니다.
그건 그렇고 당신을 알트가르드 요새로 파견하라는 명령이 떨어졌습니다.
당신 같은 신참을 처음부터 그렇게 힘든 곳으로 보내다니 의외입니다.
무닌 때문에 견제하는지도 모르겠군요.
어떻게 보면 다행인지도 모릅니다. 어비스에 가서 목숨을 걸고 사투를 벌이느니 조금 외진 곳에서 소임을 다하는 것도 나쁘지 않죠.
그쪽으로 가서 임무를 수행해 보시겠습니까?
그럼 이 추천장을 가지고 [%dic:STR_DIC_W_DF1A_1]로 가십시오.
거기서 [%dic:STR_DIC_N_Meibjar] 백부장을 만나서 이걸 주면 알아서 조처해 줄 겁니다.
알트가르드 요새로 가려면 판데모니움 입구에 있는 [%dic:STR_DIC_N_Doman]에게 부탁하십시오.
공간 이동으로 알트가르드 요새까지 보내 줄 겁니다.
명령을 꼭 수행해야 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웬만하면 가는 게 좋을 겁니다.
무닌이라는 안 좋은 배경 때문에 눈엣가시로 생각하는 아칸이 많을 겁니다.
그래도 싫다면 어쩔 수 없지요.
나중에라도 데바로서 소임을 다하고 싶다면 알트가르드 요새로 가 보십시오.
[%username] 님, 오셨군요.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당신을 알트가르드 요새까지 보내 드리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준비가 되면 언제든지 공간 이동을 요청하십시오.
알트가르드 요새까지 가는 문을 바로 열어 드리겠습니다.
당신이 판데모니움에서 파견된 분이시군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안 그래도 헤임달 님에게서 서신을 받았습니다. 각성한지 얼마 안 돼서 미숙하니 잘 지도해 주기 바란다고요.
수에론 군단장님께 임무는 받으셨습니까?
아직 안 받았다면 지금 바로 군단장님을 만나십시오. 이곳에서 수행할 임무를 주실 겁니다.
어둠의 평안이 함께하길.
판데모니움 입구로 가서 [%dic:STR_DIC_N_Doman]과 대화하라
알트가르드 요새로 공간 이동하여 [%dic:STR_DIC_N_Meibjar]를 만나라
고드프리드와 대화하여 새로운 데바로서 할 일을 지시받아라.
고드프리드가 각성한 계기를 묻기에 무닌의 예언 덕분이라고 했더니 판데모니움에서 무닌의 이름을 입 밖에 내지 말라고 조언해 줬다.
알트가르드 요새로 파견한다는 명령을 받아서 그가 준 추천장을 가지고 알트가르드 요새로 가서 메이뱌르 백부장을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