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name] 님, 이곳엔 특별한 일이 있어 온 겁니까?

급히 처리할 일이 있어 온 게 아니라면 저 좀 도와주고 가면 안 되겠습니까?

전에도 잠깐 말했었지요. 우두머리가 사라지면 콘도르의 기세가 꺾일 거라고 말입니다.

고개를 끄덕인다.

긴 혓바닥 크무르가 사라졌으니 용의 징검다리에 있는 콘도르들 당분간은 조용할 겁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새로운 우두머리가 나타날 거고 그러면 이전과 똑같아질 거에요.

그래서 웬만하면 이 참에 용의 징검다리에 있는 콘도르를 완전히 정리해 버리고 싶습니다.

그러려면 [%username] 님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강요할 만한 입장이 아니니 뭐라 말씀드리긴 힘들지만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군요.

수락한다. 거절한다.

역시 제안을 받아들일 줄 알았습니다.

그럼 준비가 되는 데로 [%dic:STR_DIC_M_DF4_Condor_DR_51_An]를 쓸어 버리세요.

제 생각으론 포식자 콘도르의 기세가 살아나기 전에 한시라도 빨리 처리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만...

뭐, [%username] 님이 알아서 잘 하겠죠.

대화를 마친다.

하긴 아무리 [%username] 님이라고 해도 콘도르를 소탕하는 게 쉽진 않겠죠.

당분간은 잠잠할 테니 시간을 두고 대처 방법을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이번엔 그냥 보내 드리지만 나중에 다시 들릴 때는 제 부탁을 꼭 들어주셔야 합니다.

대화를 마친다.

안 그래도 올 때가 됐다고 생각했습니다.

[%username] 님이 간 뒤로 콘도르가 우는 소리가 부쩍 줄었던데 [%dic:STR_DIC_M_DF4_Condor_DR_51_An]를 모두 처치하고 돌아온 겁니까?

결과가 궁금합니다. 어서 얘기해 보세요.

결과를 얘기한다.

정말 감사합니다. 이제 마음 놓고 지낼 수 있겠어요. 겔크마로스 요새로 가는 길도 더 편할 거고요.

시뻘건 포식자 콘도르들이 모조리 사라졌다고 생각하니 속이 다 시원하네요.

자, 이건 이번 일에 대한 답례입니다. 사양하지 말아주세요.

용의 징검다리에 있는 [%dic:STR_DIC_M_DF4_Condor_DR_51_An]를 사냥하라([%2]/10)

[%dic:STR_DIC_N_Carabel]과 대화하라

용의 징검다리에 있는 콘도르 무리에 새로운 우두머리가 생기기 전에 포식자 콘도르를 모두 처치해야겠다.

카라벨은 우두머리가 사라진 지금이 포식자 콘도르를 용의 징검다리에서 몰아낼 절호의 기회라며 포식자 콘도르를 마저 소탕해 달라고 했다.

부탁대로 포식자 콘도르를 처치하고 돌아가자 고맙다며 사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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