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제 무섭다거.
숨 한 번 내쉬면 그걸로 끝이다거.
우리 마을 사람들 많이 죽었다거.
그래서 동굴이나 깊은 숲에 숨어 지냈다거.
하지만 살다 보면 방심하게 된다거.
자꾸 보면 용족 무서운 줄도 모르게 되고 말이다거.
그래서 마을 만들어 살았다거.
한동안은 편히 살았다거. 햇볕도 쪼이고, 털도 말리고...
그러다 들켰다거.
하루 아침에 이렇게 됐다거.
마을 사람들 거의 잡혀 가고, 간신히 우리만 도망쳤다거.
마을 좀 보라거. 전부 부서지고, 눈물 난다거.
원수 갚고 싶어도 당장은 힘이 없다거. 데바가 복수해 주면 안 되냐거?
진작부터 부탁하고 싶었는데, 입이 안 떨어졌다거.
데바 인상이 좋아서 한 번 말해 본 거다거.
[%dic:STR_DIC_M_KrallFi_DR_53_An], [%dic:STR_DIC_M_KrallSc_DR_53_An], [%dic:STR_DIC_M_LycanFi_DR_53_An], [%dic:STR_DIC_M_LycanPr_DR_53_An] 좀 없애 달라거.
같은 아인종 처지에 앞장서서 슈라크와 브라우니 괴롭혔다거.
마을에 와서 쑥대밭 만들어 놨다거.
어떻게 안 되겠냐거.
(애절한 눈빛으로) 내 눈 좀 똑바로 보라거.
정말 안 되겠냐거?
어디서도 살아남는 게 슈라크다거.
언제까지 당하고만 있지는 않을 거다거.
그러려면 우선 생각부터 바꿔야 한다거.
다들 정신 상태가 너무 나약하다거.
아주 잘했다거.
크랄과 라이칸은 봐 주면 안 된다거.
받아라, 수고비다거.
슈라크는 공짜 도움은 받지 않는다거.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든 크랄과 라이칸을 처치하라
[%dic:STR_DIC_M_KrallFi_DR_53_An]([%2]/2)
[%dic:STR_DIC_M_KrallSc_DR_53_An]([%5]/2)
[%dic:STR_DIC_M_LycanFi_DR_53_An]([%8]/2)
[%dic:STR_DIC_M_LycanPr_DR_53_An]([%11]/2)
[%dic:STR_DIC_N_Shulack_DF4_4]%와 대화하라
첸키키를 대신해 크랄과 라이칸에게 복수를 하자.
첸키키는 공격을 당해 쑥대밭이 된 마을과 잡혀 간 동료를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고 했다.
그를 위해 공격에 앞장섰던 크랄과 라이칸을 없애 주자, 고맙다며 공짜 도움은 받지 않는다며 수고비를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