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아칸 생활을 하면서 얻은 깨달음이 하나 있습니다.
'무리의 우두머리를 먼저 처치하라.'는 거죠.
졸개는 아무리 뛰어나도 졸개일 뿐입니다. 금세 다른 자로 대체할 수 있죠.
하지만 우두머리는 다릅니다. 쉽게 대체할 수도 대체되지도 않죠.
그래서 조만간 미트라칸드를 공격하려고 합니다. 겔크마로스의 용족을 지휘하는 우두머리들이 있는 곳이니까요.
그만큼 사전 준비가 철저히 필요한데 첫 번째 단계로 미트라칸드 봉화대를 무력화시켜야 합니다. 미트라칸드에서 우리의 진격을 눈치 못하게 말입니다.
하지만 그곳으로 가는 길도 어렵고, 봉화대를 지키고 있는 봉화병들도 만만치 않은 놈들이라 적임자를 찾기가 힘들군요.
제 생각으론 [%username] 님이 그 일에 적임자일 것 같은데 부탁드려도 괜찮겠습니까?
[%dic:STR_DIC_W_DF4_SZ_C1_Fire]는 절벽 위에 있어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갈 수 없습니다.
그러니 바람길을 이용해 가십시오. 드라나 농장 감시초소에 미트라칸드 봉화대로 통하는 바람길이 있답니다.
미트라칸드 봉화대에 도착하거든 그곳을 지휘하는 [%dic:STR_DIC_M_DF4_W_C1_DrakanFi_Re_Nmd_55_An]%와 [%dic:STR_DIC_M_DF4_W_C1_DrakanWi_Re_Nmd_55_An]도 없애 주세요.
용족 놈들이 봉화대에 불을 켜 우리의 침입을 알리지 못하게 말입니다.
중요한 일이라서 [%username] 님께 부탁했던 건데...
다른 일이 있으시면 어쩔 수 없죠.
다른 사람을 물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드라나 농장 감시초소 쪽으로 떠나셨단 얘기는 들었습니다.
봉화지기와 [%dic:STR_DIC_M_21079]들은 처치하셨습니까?
바람길로 가기가 어렵지는 않던가요?
역시 [%username] 님께 부탁 드리길 잘한 것 같습니다.
골치아픈 봉화병들이 사라졌으니 미트라칸드로 안심하고 진격할 수 있겠네요.
상황을 좀더 지켜보고 다음 작전을 진행해야겠습니다.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dic:STR_DIC_W_DF4_SZ_C1_Fire]를 지키는 용족을 처치하라
[%dic:STR_DIC_M_21079]([%2]/2)
[%dic:STR_DIC_M_DF4_W_C1_DrakanFi_Re_Nmd_55_An]([%5]/1)
[%dic:STR_DIC_M_DF4_W_C1_DrakanWi_Re_Nmd_55_An]([%8]/1)
[%dic:STR_DIC_N_Brynhild]와 대화하라
겔크마로스 아칸이 미트라칸드로 진격할 수 있도록 미트라칸드 봉화대를 지키는 용족을 처치해야겠다.
브륀힐드 백부장은 겔크마로스 용족을 지휘하는 미트라칸드를 공격할 계획이라며 확실한 승리를 위해 사전 작업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 중 첫 번째가 미트라칸드 봉화대를 지키는 봉화병을 없애는 것이라며 그 일을 맡아달라고 부탁했다.
드라나 농장 감시초소에 있는 바람길로 미트라칸드 봉화대로 침투해 봉화지기와 봉화병을 처치하고 돌아가자 덕분에 다음 작전을 진행할 수 있겠다며 노고를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