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name]. 긴히 할 말이 있소.

(주위를 살피더니 작은 목소리로) 천족 녀석들이 실렌테라 회랑을 통해 겔크마로스로 진입하려고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소.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미리 준비해 두는 게 좋을 것 같구려.

고개를 끄덕인다.

내부에서는 겔크마로스 방어기지를 심리적인 최전방으로 규정하고 있소.

그래서 바가바탐 봉인탑과 붉은 대지의 신전이 천족에게 넘어가면 [%dic:STR_DIC_M_DF4_3111_Boss_Da_1] 대행자님께서 직접 나서 겔크마로스 방어기지를 지키실 것이오.

그때 [%username]%이 곁에서 힘을 보태주면 좋겠소.

수락한다. 거절한다.

그렇게 약속해 주니 든든하구려. 대행자님께 큰 힘이 될 것이오.

아참, [%dic:STR_DIC_M_DF4_3111_Boss_Da_1] 대행자님이 천족에게 공격을 받거든 테그라크의 오드 집중기를 발동해 주시오.

[%username]의 내재된 오드의 힘을 대행자께 전달해 주는 장치인데 오드가 희박한 이곳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오.

대화를 마친다.

거절하는 게 이해가 안 되는 것은 아니오.

테그라크 대행자께서 직접 나서실 정도면 전투 상황이 치열할 게 뻔하니까.

하지만 그러기에 [%username], 당신의 도움이 더 필요한 거요.

당신 정도의 실력자라야 테그라크 대행자님에게 힘을 보탤 수 있소. 그러니 생각을 바꿔 주시오, 제발.

대화를 마친다.

[%userclass]이여, 이름이 무엇인가요?

혼돈 속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하던 당신의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름을 말한다.

[%username]... 당신이 그분이었군요.

받으십시오. 테그라크 대행자님을 대신해 드리는 선물입니다.

오드 집중기에 힘을 실어준 덕분에 천족에게서 이 겔크마로스 방어기지를 무사히 지킬 수 있었습니다.

[%dic:STR_DIC_M_DF4_3111_Boss_Da_1]의 오드 집중기를 사용해 대행자에게 힘을 전하라[%2]

[%dic:STR_DIC_N_Mijien]과 대화하라

마르쿠탄의 대행자 테그라크가 천족에게 공격을 받을 때 테그라크의 오드 집중기를 사용해 대행자에게 힘을 전하자.

베르드폴니르는 테그라크 대행자가 천족과 싸울 때 힘을 보태 달라고 했다.

그의 말대로 테그라크의 오드 집중기를 사용해 대행자에게 힘을 전하고 전투가 끝나자 대행자의 그림자인 미지엔이 대행자를 대신해 감사하다며 선물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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