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 년을 살다보면 세상 일에 무덤덤해 지느니라...

수많은 자들의 삶과 죽음도 더 이상 특별하게 다가오지 않는구나.

그러나 기이한 힘이 느껴질 때마다 경계하게 되노라.

얘기를 계속 듣는다.

카스파... 그로부터 느껴지는 힘은 축복이 될지, 재앙이 될지 할 수 없구나.

특별한 것은 종종 어리석은 자들의 관심을 부르는 법이지. 무분별한 욕망은 파국을 부를 뿐인데도...

카스파 내부에 기생하는 생명체 역시 특별하지만 위험한 종류의 것... 무분별한 이들이 몰려가기 전에 하나라도 더 없애는 것이 좋겠구나.

그 일을 해 주겠는가, 데바여...

수락한다. 거절한다.

카스파 내부로 들어가서 [%dic:STR_DIC_E_Q11048_2F]을 처치하고 오라.

생명에 경중은 없으나 더 많은 이들을 위해서는 어쩔 수가 없구나.

언젠가... 그대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알게 될 것이다.

대화를 마친다.

자신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스스로 선택해야 하는 것...

그대를 비난할 생각은 없노라.

나는 그저 묻고 또 물을 뿐...

대화를 마친다.

모든 덧없는 것들 속에서도 빛나는 것은 있는 법...

보이지 않는 것들이 더 가치 있는 법이니라.

그대가 가진 용기와 지혜는 어떤 것인가...

부탁했던 일을 마치고 돌아올 만큼의 담대함과 현명함을 가지고 있는가, 데바여.

결과를 보고한다.

그곳에서의 시간은 그대에게 어떤 가르침을 주었는가, 데바여.

임무를 완수 하기 위해 많은 것을 각오하고 다녀왔을 터... 훌륭하도다.

그대의 빛나는 눈을 기억하겠노라...

[%dic:STR_DIC_E_Q11048_2F]을 처치하라([%2]/40)

[%dic:STR_DIC_N_Aesir]에게 보고하라

애시르는 카스파 내부에 서식하는 곤충의 존재가 위험한 결과를 낳을까봐 걱정하고 있다. 카스파 안으로 들어가서 기이한 곤충을 처치하자.

애시르는 오랜 세월을 살아온 연족의 원로이다.

무분별한 자들이 카스파 내부의 독특한 생명체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 화를 부를까봐 걱정이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기이한 곤충을 없애 달라고 하기에 카스파 내부로 들어가서 곤충을 처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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