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의 것을 이용하라!

병법의 기본 중의 기본이오.

적의 것이라 함은, 바가바탐 봉인탑과 붉은 대지의 신전과 같은 원래 적의 것이었던 건물을 비롯해서 지형, 전략, 병사, 무기 등 모든 것을 포함하지.

어떻게든 아군의 소모를 최소화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오.

용족이나 천족의 물건이라면 치를 떨며 손대기도 싫어하는 데바들도 많지만 그건 너무 꽉 막힌 생각이오.

아무리 적이 불쾌해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이용해야지. 그게 더 합리적이지 않겠소?

얘기를 계속 듣는다.

바가바탐 지역에는 전략적인 중요도가 높은 요새가 2개나 있소. 용족뿐 아니라 천족까지 가세해서 곤란을 겪고 있지.

겔크마로스가 본거지인 용족과는 달리 우리는 결계에서 떨어진 외곽 지역에 나와 있는 만큼 보급에 어려움이 많다오.

이런 때에 용족의 보급품을 얻을 수 있으면 꽤나 도움이 될 거요.

바가바탐 격전지 곳곳에 용족의 병영이 있는데 그 장소를 살피면 [%dic:STR_DIC_OBJ_DF4_Box_Q21205]%을 찾을 수 있을 거요.

[%username]%이 용족의 보급품을 가져와 주시오.

수락한다. 거절한다.

용족의 보급품을 뺏아 우리가 사용하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소.

하지만 놈들이 [%dic:STR_DIC_OBJ_DF4_Box_Q21205]%을 가져가는 걸 앉아서 보고만 있지는 않을 거요. 그러니 각별히 조심하도록 하시오.

그럼 바로 수행하시오.

대화를 마친다.

다른 할 일이 있나 보구려.

뭔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부탁한 일보다 중요한 것이길 바라겠소.

그렇지 않고서야 의식이 제대로 박힌 데바라고 할 수 없겠지.

대화를 마친다.

바가바탐 정찰초소의 임무는 바가바탐 봉인탑과 붉은 대지의 신전에서 벌어지는 싸움을 지원하거나 주변의 적을 탐색, 감시하는 일이라오.

하지만 일에 비해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다오.

그래서 [%username] 같은 사람이 도와주면 아주 고맙지.

어디, 그럼 용족의 보급품을 보여 주시오. 쓸만한 것이 있을까나?

용족의 보급품을 건넨다.

아직 보급품을 다 빼앗지 못한 모양이오.

무슨 문제라도 있었소?

용족이 강하다고 해도 당신 실력이면 어렵지 않을 텐데...

바가바탐 격전지의 용족 병영을 잘 살펴보면 [%dic:STR_DIC_OBJ_DF4_Box_Q21205]%을 찾을 수 있을 거요.

대화를 마친다.

제대로 해 왔군! 아주 훌륭하오!

(보급품을 뒤적이며) 어디 보자..

대체 무엇에 쓰는지 알 수 없는 물건들이 많군. 역겨운 냄새가 나는 물건들도 있고...

이것들을 써먹을 수 있을지 모르겠구먼..

이런, 너무 실망하지 마시오. 비록 우리가 쓸만한 게 없더라도 적의 보급품을 빼앗은 것만으로도 충분히 훌륭한 일을 한 것이니까.

[%dic:STR_DIC_OBJ_DF4_Box_Q21205]에서 용족의 물건을 모아 안케아에게 가져가라

[%collectitem]

바가바탐 정찰초소의 보급품이 부족하다고 한다. 바가바탐 격전지에 있는 용족의 보급품을 빼앗아 안케아에게 가져다 주자.

안케아는 적의 물건을 빼앗아 아군 것으로 이용하는 것이 기본적인 병법이라며 용족의 보급품을 얻으면 큰 효과를 볼 것이라고 했다.

그래서 바가바탐 격전지에 있는 용족 병영에서 보급품을 빼앗아 가져다 주자 별로 쓸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지만 도움이 되는 일이었다며 포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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