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곳에서 마족 분을 뵈니 너무 반갑네요.
여기까지 혼자 오신 걸 보니 실력이 좋은가 봅니다. 그러고 보니 들고 있는 게 [%mainslotitem] 아닙니까?
정말 [%mainslotitem]%이 맞군요.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자세히 살펴봐도 되겠습니까?
듣던 대로 걸작이군요. 이걸 사용할 정도면 꽤 실력이 뛰어난 것 같은데 부탁 하나만 드려도 되겠습니까?
연족과의 교류를 위해 요새에서 나왔는데 와서 보니 상황이 심각하더군요.
용의 숭배자도 생각보다 큰 조직이고 말이에요. 사실 여기에 올 때까지는 그냥 미친 사람들이 몇 명 모였겠거니 하고 생각했거든요.
요새에 지원 요청을 했지만 그쪽도 병력이 부족하긴 마찬가지라서요. [%username] 님이 도와주시면 큰 힘이 될 것 같은데 어떻게 좀 도와주시겠습니까?
여기로 오는 길에 만티코어를 보셨을 겁니다. 용의 숭배자들이 연족을 추적하려고 풀어놓은 녀석들이죠.
원래 만티코어는 야생성이 강해서 길들일 수 없는데 자세히 살펴보니 만티코어의 다리에 족쇄를 채웠더군요.
예사 족쇄는 아닌 것 같고 족쇄에 뭔가 장치를 한 것 같은데 아무튼 그걸로 만티코어를 길들인 것 같습니다.
그러니 족쇄를 좀 구해다 주세요. 그게 있으면 아무래도 대처 방법을 생각하기가 훨씬 수월할 테니까요.
만티코어는 저주받은 지하도시에 많습니다. 그곳에 있는 [%dic:STR_DIC_M_DF4_GriffonPet_DR_53_An]를 처치하고 [%dic:STR_DIC_I_QUEST_21126a]를 가져다 주십시오.
얘기도 안 들어보시고 거절하다니 좀 서운하군요.
지금은 이렇지만 엄연히 연족도 우리와 같은 동족입니다.
곤경에 처한 동족을 돕는 게 데바로서의 의무 아닙니까!
그러니 다시 한번 생각해 주십시오.
(읽고 있던 편지를 접으며) 어서 오십시오.
아, 요새에서 온 건데 역시나 당분간 지원은 어렵겠다고 하는군요.
그래, 갔던 일은 어떻게 됐습니까? [%dic:STR_DIC_I_QUEST_21126a]는 가져오셨습니까?
흠, 모양은 일반 족쇄와 차이가 없어 보이는데... 아, 안쪽에 뭔가 문양이 그려져 있군요. 이게 무슨 역할을 하나 봅니다.
제 능력으론 잘 모르겠으니 일단 요새에 보내서 자문을 구해봐야겠어요.
구해 오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혹시 나중에 족쇄의 비밀을 알게 되면 [%username] 님께도 꼭 알려 드리겠습니다.
왜 빈손인가요? 족쇄를 못 찾은 겁니까?
저주받은 지하도시에 보면 용신도와 함께 다니는 [%dic:STR_DIC_M_DF4_GriffonPet_DR_53_An]가 많습니다.
그곳을 잘 살펴 보세요.
[%dic:STR_DIC_M_DF4_GriffonPet_DR_53_An]의 족쇄를 모아 [%dic:STR_DIC_N_Fjoelnir]에게 가져가라
[%collectitem]용의 숭배자가 만티코어를 길들인 방법을 알아낼 수 있도록 만티코어의 족쇄를 구해 푈니르에게 가져다 주자.
판데모니움 원정군 푈니르는 용의 숭배자가 야생성이 강한 만티코어를 길들여 연족을 추적하는데 이용하고 있다며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했다.
만티코어의 족쇄에 비밀이 있는 것 같다기에 족쇄를 구해다 주자 요새로 보내 자문을 구해야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