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오시오, [%username].

아칸이건 아니건 데바는 데바로서의 의무가 있소.

영원한 생명과 날개를 받은 자로서 약한 인간을 보호하고 돕는 것이 데바의 본분이요.

남을 위해서 무언가를 한다는 게 아직은 익숙하지 않을 거요.

하지만 무슨 일이든 처음이 있는 법이지. 작은 일부터 천천히 시작해 봅시다.

얘기를 계속 듣는다.

우선은 요새의 공중을 떠다니는 해로운 생명체를 없애는 일을 해 보는 게 어떻겠소?

공중에서 하는 일이라 비행 기술을 갈고닦는 데도 도움이 될 거요.

알트가르드 주민의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니 도와주길 바라오.

한번 해 보겠소?

해 보겠다고 한다.

그럼 요새 상공으로 가서 [%dic:STR_DIC_N_Blender]를 만나시오.

요새 위를 보면 어비스 관문이 보일 거요. 그 위로 날아 올라가면 블렌데르를 만날 수 있을 거요.

자세한 것은 그가 알려 줄 테니 설명을 듣고 그대로 하기만 하면 된다오.

그럼 열심히 해 보구려.

대화를 마친다.

당신이 도우러 올 거라는 얘기는 들었습니다, [%username].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꼭 필요한 일이니 최선을 다해 주십시오.

보셔서 알겠지만 이 아래에는 어비스 관문이 있지요. 그리고 그 관문으로 가끔씩 이상한 생명체가 튀어나온답니다.

색깔도 이상하고 꾸물꾸물거리는 것이 영 징그럽게 생겼어요. [%dic:STR_DIC_E_13]이라고 하는데 신관님 말로는 사람들의 건강에도 안 좋다는군요.

그래서 사람들이 피해를 입기 전에 아예 없애 버리지요.

얘기를 계속 듣는다.

이 일은 데바만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날아다니면서 [%dic:STR_DIC_E_13]을 없애야 하니까요.

어비스 진균이 반격하지 않으니 위험하지는 않지만 비행 기술은 좋아야 한답니다.

근처로 날아가서 칼로 베거나 화살을 쏘시면 됩니다. 물론 마법을 쓰셔도 되고요.

어비스 진균을 모두 처리하고 나면 [%dic:STR_DIC_N_Valuerin] 님께 돌아가서 보고하십시오.

대화를 마친다.

블렌데르를 만나 어비스 진균은 잘 처리하고 왔소?

비행이 서툴러서 추락하는 일은 없었나 보구려. 이렇게 멀쩡하게 돌아온 걸 보니.

하늘을 날면서 [%dic:STR_DIC_E_13]을 처치하는 기분이 어땠소?

좋았다고 대답한다.

임무를 잘 수행했다고 하니 나도 기분이 좋구려.

아무쪼록 앞으로도 데바로서 성실하게 임무를 수행해 주길 바라오.

자, 이건 임무를 잘 수행해 준 데에 대한 작은 보답이오.

[%dic:STR_DIC_N_Valuerin]과 대화하라

비행을 이용해 요새 상공 어비스 관문 근처에 있는[%dic:STR_DIC_N_Blender]와 대화하라

부유하는 [%dic:STR_DIC_E_13]을 처리하라([%8]/5)

[%dic:STR_DIC_N_Valuerin]과 대화하라

지령: 어비스에서 나오는 생물체가 주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dic:STR_DIC_N_Blender]를 도와 어비스 진균을 파괴하라.

알트가르드 요새에 있는 발루에린을 만나라는 지령을 받고 갔더니 어비스 진균을 처리해 보라면서 블렌데르에게 가라고 했다.

그래서 블렌데르를 만나 어비스 진균을 처치하고 발루에린에게 돌아가 보고했다.

지령: [%questname] 미션 진행: [%questna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