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보는군, [%username].
꽤나 열심히 수련하는 모양이야. 스킬을 새로 배우러 오는 시간이 점점 짧아지는 걸 보니 말일세.
혹시 상급 스티그마도 익혔나?
기특하군. 격려 차원에서 좋은 소식을 하나 알려주지.
(말린 양피지를 흔들며) 이게 죽음의 템페르에서 온 공문서인데 상급 스티그마를 능숙하게 사용하는 궁성과 살성에게 상을 내리라는 내용이 적혀있지 뭐야.
요즘 용계에서 고전하고 있다더니 그래서 이런 걸 생각해 냈나 봐.
아무래도 상급 스티그마를 능숙하게 다룰 줄 아는 사람이 늘어나면 용족이나 천족을 상대하기 수월해질 테니 어느 정도 해결책이 되긴 하겠지.
그래, 자넨 어떻게 할 건가? 실력을 입증하고 포상을 받아볼 생각이 있나?
잘 생각했네. 어차피 익힐 거 지금 잘 익혀서 포상을 받으면 일석이조 아닌가.
가만 있자. 어떤 걸로 실력을 확인하는 게 좋을까. 아무래도 살성이니 ***을 배웠을 것 같은데.
아직 안 배웠어도 상관없네. 지금이라도 익히면 되니까.
자네의 실력은 그걸로 확인할 테니 가서 ***를 10번만 사용하고 돌아오게.
그럼 좋은 소식 기대하겠네.
의외군. 자네라면 분명 받아들일 줄 알았는데.
이건 실력을 확인한 다음에 알려주려고 했는데 템페르에서 준비한 포상이 뭔지 아나?
바로 상급 스티그마일세. 어떤가? 생각이 바뀌지 않나?
지금쯤 돌아오지 싶었네.
그래, ***은 충분히 익혔나? 처음이 어려워 그렇지 한번 잘 익혀두면 다른 상급 스티그마 스킬도 금세 능숙하게 다룰 수 있을 걸세.
어디, 약속을 지켰는지 확인할 수 있게 가까이 와 보게.
(머리에 잠깐 손을 올렸다가 떼며) 약속대로 상급 스티그마를 충실히 연마했군.
이 정도면 약속대로 포상을 내려도 되겠어.
자, 받게. 죽음의 템페르에서 내리는 포상일세. 왜, 생각지 못한 선물이라 놀랐나?
이것 역시 ***처럼 잘 익혀 사용하게. 그리고 가능하다면 겔크마로스로 가 아군을 좀 도와주게나.
자네처럼 훌륭한 살성이 힘을 보탠다면 우리쪽 전력 상승에 큰 도움이 될 걸세.
[%dic:STR_DIC_E_DP_Ra]%을 사용하라([%2]/10)
[%dic:STR_DIC_N_Sigyn]에게 결과를 보고하라
죽음의 템페르에서 상급 스티그마 사용에 능숙한 살성에게 상급 스티그마를 지급한다고 한다. ***을 사용하여 상급 스티그마 사용이 능숙함을 증명하자.
시긴은 죽음의 템페르 지원으로 상급 스티그마에 능숙한 궁성과 살성에게 상급 스티그마를 지급하고 있다고 했다.
시긴의 지시대로 ***를 능숙하게 익힌 다음 돌아가자 약속대로 새로운 상급 스티그마를 하나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