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타가 어떤 존재인지 잘 알고 있소?
녀석은 드래곤과 아주 비슷하지만 다른 존재요.
오로지 번식을 위해 변이한 개체이지. 용족의 어머니라고 생각하면 될 거요.
드라마타로 각성하게 된 용족은 아주 깊은 은신처를 찾아 몸을 숨긴다오.
또한 드라마타를 지키기 위해 강력한 용족 부대가 주변을 지키지.
이것이 인간들이 드라마타의 존재를 확인하기 어려웠던 이유라오.
겔크마로스에서는 대지의 송곳니 지역이 드라마타가 있을 거라고 예측되는 장소라오.
그 지역에 갔다가 제대로 돌아온 자는 없었지만 지금까지 나온 정보를 볼 때 거의 확실하오.
때문에 우리 셋이 이 장소에 나와 있는 거요.
하지만 드라마타를 공략하려면 일단 길을 확보해야 하오.
아까도 말했지만 강한 용족 부대가 입구는 물론 드라마타가 숨은 지역 주변에 온통 퍼져 있거든.
녀석들의 숫자를 줄여야 조금이라도 승산이 있을 것이오.
이제 우리는 대지의 송곳니 지역을 공격하려고 하는데 [%username]%도 돕겠소?
대지의 송곳니에 주둔해 있는 [%dic:STR_DIC_E_QUEST_21204] 용족들을 처치하고 증거품을 가져오시오.
대단한 증거품을 원하는 게 아니오. 그저 내가 [%username]%을 신뢰할 수 있는 약간의 물품이면 된다오.
참, 드라마타의 둥지를 혹시라도 발견하게 되도 절대 근처에는 가지 마시오.
아무리 [%username]%라도 혼자서 드라마타를 상태할 수 없을 테니까.
잘 알겠소.
딱히 실망한 것은 아니오.
이미 제의를 한 데바 중 절반 이상이 거절을 했다오.
불확실한 위험에 몸을 던지고 싶지 않은 거지.
힘든 싸움일수록 신중하게 돌아가야 하오.
서두르지 말고 차근차근 공격로부터 확보해야 하오.
때문에 [%username]의 도움이 필요한 것이오.
부탁한 일을 마쳤으면 증거품을 보여 보시오.
사람 사이의 신뢰를 쌓는 일은 드라마타 공략과 마찬가지오.
조금씩 조금씩 상대방을 믿을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거지.
아무리 [%username]%이라도 오래 사귄 친구가 아닌 이상 증거품을 보이지 않으면 보상을 드릴 수가 없다오.
녀석들을 한번에 다 토벌할 생각은 아니오.
서서히 녀석들의 힘을 줄일 생각이지.
끝이 보일수록 마음을 차갑게 식혀야 하오.
여유가 있으면 종종 도와주면 감사히 생각하겠소.
[%dic:STR_DIC_E_QUEST_21204]%의 휘장을 모아 [%dic:STR_DIC_N_Batalrion]에게 가져가라
[%collectitem]바탈리온이 부탁한 대로 대지의 송곳니에 있는 드라마타 호위병들을 처치하고 증거를 모아 가자.
바탈리온은 드라마타를 처치하기 위해 대지의 송곳니를 지키고 있는 파드마샤 호위군단을 처리해서 공격로를 확보해야 한다고 했다.
그래서 대지의 송곳니에 있는 드라칸을 처치하고 파드마샤 호위군단의 휘장을 증거품으로 가지고 돌아가자 앞으로도 종종 부탁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