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에 붕대를 감으며) 아이쿠, 아파라.

이거 좀 보시오.

아울라우한테 물린 상처라오.

어찌나 꽉 물던지 머리통을 후려쳐서 간신히 빼냈지 뭐요.

쳇, 있는 힘껏 후려쳤으니 녀석도 멀쩡하지는 못할 테지.

얘기를 계속 듣는다.

눈을 마주쳐도 도망가지 않을 때 알아봤어야 하는 건데...

아울라우 녀석들, 생긴 건 온순해 보여도 성질이 아주 사납다오.

그러니 당신도 조심하시오.

귀엽다고 머리라도 쓰다듬으려고 했다가는 나처럼 되기 십상이오.

고개를 끄덕인다.

하지만 솔직히 호기심이 가는 건 사실이오.

그런 생명체는 마계 어느 숲에서도 본 적이 없으니까.

계통으로 따지면 아인종에 가까울 것도 같은데, 과연 문화라고 부를 만한 게 있는지는 모르겠소.

내 차차 연구해 볼 생각인데, 티아마트의 중력 제어 능력을 조사하는 일이 급해서 시간이 모자라는구려.

어떻소, 날 좀 돕지 않겠소? 그러면 내가 두 가지 조사를 병행할 수 있을 것도 같은데...

수락한다. 거절한다.

고맙소, 당신이 도와주면 일이 훨씬 수월할 거요.

(곰곰이 생각하며) 그럼 어디서부터 시작하면 좋을까...

역시 녀석들이 사용하는 물건부터 조사하는 게 좋겠지?

좋소, 그럼 [%dic:STR_DIC_OBJ_DF4_OwllauPack_Q21025]부터 가져와 주시오.

그걸 보면 아울라우의 생활이며, 놈들 머릿속에 뭐가 들었는지 대충은 알 수 있을 것이오.

대화를 마친다.

바쁜 일이 있다니 어쩔 수 없구려.

아쉽지만 지금은 티아마트의 힘에만 집중해야겠소.

대화를 마친다.

혹시 전에 말했던가?

내가 여기 와 있는 이유가 티아마트의 힘을 조사하기 위해서라고 말이오.

그것은 대지를 갈라 놓고, 땅을 떠오르게 할 만큼 무서운 힘이라오.

어쩌면 당신도 봤을지 모르겠구려. 비틀린 공간 같은 거 말이오.

난 그것들을 볼 때마다 전율을 느낀다오.

그런데 갔던 일은 어찌 되었소? [%dic:STR_DIC_OBJ_DF4_OwllauPack_Q21025] 말이오.

아울라우의 꾸러미를 건넨다.

처음부터 못 하겠다고 했으면 이렇게 실망하지도 않았을 거요.

데바가 돼서 지키지도 못할 약속을 하고 다닐 셈이오?

한 번 더 기회를 줄 테니, 어서 [%dic:STR_DIC_OBJ_DF4_OwllauPack_Q21025]를 가져다 주시오.

대화를 마친다.

(꾸러미를 뒤지며) 무슨 열매가 잔뜩 들었구려. 간간이 벌레들도 보이고...

그런데 돌멩이며 풀도 마구 섞여 있소. 말라붙은 고기도 있고 말이지.

이걸로 봐서 아울라우는 잡식성인 게 틀림없소.

그리고 소지품을 정리 정돈하는 데는 별로 소질이 없는 것 같구려.

[%dic:STR_DIC_OBJ_DF4_OwllauPack_Q21025]를 모아 [%dic:STR_DIC_N_feles]에게 가져가라

[%collectitem]

펠레스는 아울라우의 생태에 관심이 많다. 그에게 아울라우의 소지품 꾸러미를 가져다 주자.

펠레스는 숲에서 만난 아울라우한테 물려 상처가 났다.

아울라우는 마계에서는 본 적이 없는 새로운 종으로 보기와는 달리 성질이 사납다고 했다.

그가 아울라우를 연구할 수 있도록 소지품 꾸러미를 가져다 주자 펠레스는 아울라우가 잡식성이며 정리정돈에는 소질이 없는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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