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요. 이제 마지막 일만 남았네요.
거신병의 파편을 본 곳이 [%dic:STR_DIC_W_LDF4a_SZ_A4_06]이라고 했었죠? 그곳에 가서 [%dic:STR_DIC_OBJ_LDF4a_21511_piece]에 손을 대 보세요.
그러면 누군가가 제단을 더럽힌 자를 처치하려고 달려나올 테니 놈을 뒤져서 거신병 제작법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해 주세요
딱딱한 열매는... 가져가실 필요 없을 것 같군요...
이미 [%username] 님의 몸에 열매의 냄새가 잔뜩 배 있으니까요... 그것도 굉장히 심하게...
아! 돌아 오셨네요.
(인상을 찌푸리며 뒤로 물러선다.)
으... 냄새가 아직 안 빠졌군요.
(코를 막고 말한다.)
가셨던 일은 어떻게 됐나요? 거신병 제작법은 가지고 있던가요?
사실... [%username] 님이 가신 후에 [%dic:STR_DIC_N_Linacroft]에게 계획을 이야기 했더니 바보같은 짓을 한다며 비웃더군요.
훔나즈 부족은 그저 부서진 거신병의 모습을 보고 섬길 뿐, 제작법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요...
그게 사실이면 왜 여태 자기가 가만히 있겠냐고 약을 올리지 뭐에요. 재수없는 여자 같으니라고. 흥.
어쨌든, 그런 이유로 억만장자의 꿈은 저 멀리 날아가버렸어요.
고생을 심하게 하셨는데 죄송해서 어쩌죠? 다음 번에 정말 확실한 정보가 들어오면 그때 꼭 말씀 드릴 테니 화내지는 말아주세요.
몸에 밴 냄새도 금방 빠질 거예요. 아마도...
[%dic:STR_DIC_W_LDF4a_SZ_A4_06]에 놓인 [%dic:STR_DIC_OBJ_LDF4a_21511_piece]을 더럽히고, 나타나는 칼리돈을 조사하라([%2]/1)
[%dic:STR_DIC_N_Tanytia]에게 결과를 보고하라
제단의 거신병 파편을 더럽히면 높은 직책의 칼리돈이 나타날 것이다. 그를 죽이고 시체를 조사해 보자.
타니티아의 계획에 따라 미트라자 제단을 더럽히니 제식 진행자가 달려 나왔다.
그리 힘들이지 않고 물리쳤지만, 아무런 정보도 가지고 있지 않았다.
타니티아에게 정보가 없었다고 보고 하니 훔나즈 칼리돈이 거신병의 제작법을 가지고 있다는 정보 자체가 오류였다고 했다.
그동안 해왔던 귀찮은 일들은 허사가 되어버렸다. 몸에 밴 악취만 남긴 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