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운 책을 들여다 보며) 흠, 이제 어느 정도 모였으니 시작해도 될 것 같군요.
거기, [%userclass]님! 네, [%username] 님 말입니다.
드라마타 때문에 여기에 온 것 맞죠?
잘 됐군요.
흘레르 대행자님이 데바를 모아서 드라마타를 잡으라는 명령을 내리셨답니다.
사나운 녀석이라 한 두명으로는 어림도 없고 연합을 구성해서 상대해야 할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드라마타 사냥에 참여하시겠습니까?
(두꺼운 책에 무언가를 적으며) [%userclass] [%username] 참가...
아, 아직 얘기 안 끝났습니다. 안에 있는 녀석에 대한 얘기는 듣고 가셔야죠.
동굴 안에 있는 드라마타 이름은 [%dic:STR_DIC_M_DF4_Dramata_57_Al]입니다. 며칠 전에 알을 낳아서 품고 있는 중이죠.
(손가락으로 헤아려 날짜를 세더니) 이런, 곧 부화가 시작되겠군요.
그 전에 파드마샤를 없애야 해요. 파드마샤의 알에서 드라칸이 태어나기 전에 말이에요.
다른 데바와 함께 연합을 구성해 파드마샤의 동굴로 들어가십시오.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설마 드라마타를 혼자 상대하려는 건 아니겠죠?
함께하기로 할 연합이 구성되어 있다면 다행인데 그게 아니라면 여기서 사람을 모아 가는 게 좋을 거에요.
지금 오는 데바들은 흘레르 대행자님이 보낸 사람들이니 실력들은 다 웬만할 겁니다.
(아래위로 훑어보면서) 생각보단 멀쩡하군요.
동굴 안이 시끄러워서 큰 일이라도 난 줄 알았습니다.
하긴, 수십명이 전투를 벌이니 조용하면 이상한 것이겠지요.
그래, 결과는 어떻게 됐습니까? [%dic:STR_DIC_M_DF4_Dramata_57_Al]를 처치했습니까?
확실히 쓰러진 걸 확인하고 온 거겠죠?
용족은 원래도 재생력이 강한데 드라마타는 놀라울 정도거든요.
숨이 조금만 붙어있어도 금세 회복하더군요.
[%username] 님은 거짓말할 분이 아닌 것 같으니 믿고 약속한 걸 드리지요.
받으세요. 흘레르 대행자님께서 내리시는 포상입니다.
[%dic:STR_DIC_M_DF4_Dramata_57_Al]를 쓰러트러라([%2]/1)
[%dic:STR_DIC_N_Kimin]에게 보고하라
예민한 파드마샤를 처치해 파드마샤의 알에서 드라칸이 태어나는 것을 막자.
키민은 동굴 안에 있는 드라마타 파드마샤가 알을 낳아 품고 있는 중이라며 곧 알에서 드라칸이 태어날 것이라고 했다.
그 전에 파드마샤를 처치해 달라고 하여 연합을 구성해 파드마샤를 처치했다.
키민에게 결과를 보고하자 흘레르 대행자를 대신해 포상품을 지급했다.